감지기 오동작, 장마철에 많이 울리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소방의 바이블입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소방 감지기 오동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엄청 내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날만 되면 소방하시는 분은 가장 걱정되는 게 오동작입니다. 장마철에는 감지기 오동작 즉 자동화재탐지설비 중 감지기의 오동작이 아주 많이 납니다.

※장마 즉 비가오면 오동작이 생기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누수로 인한 오동작

 

균열이나 기타 상황에서 빗물 유입으로 인해 감지기 선로가 물에 닿거나 잠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전압강하나 즉시 합선이 나기 때문에 오동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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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습기로 인한 전압강하

 

습기로 인해 오동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지기는 두 선이 쇼트 즉 합선으로 인한 전압강하로 인해서 작동을 하게 됩니다. 보통의 감지기는 24v * 0.8 즉 19.2v 이상으로 전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감지기 같은 경우는 이미 분진이나 감지기 문제로 전압이 낮아져 있습니다. 전압이 낮아있는 상태서 비가 많이 내려 습기가 생기면 전압강가 커지게 되며, 그걸로 인해 오동작이 발생합니다.

 

3)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오동작

 

환경적으로 습기가 많이 생기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은 특히 연기감지기 같은 경우는 습기로 인한 오동작이 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외기랑 통하거나 복도식 건물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 해결 방법

 

우선 누수로 인한 방법은 누수를 잡고 선로를 새로 깔수밖에 없습니다. 합선이 무조건 되므로, 물을 제거 후 선로를 재포설해서 전압강하를 줄여야 합니다. 그 외 습기로 인한 전압강하로 인한 오동작은 감지기를 교체해 줘야 합니다. 감지기를 교체 후 전압을 체크해서 정상전압이면 될 거 같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같은 경우는 습기를 줄이든지 적응성에 맞는 고성능 감지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 오늘은 장마철 즉 비 오는 날 감지기 오동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지기 오동작은 관리자 입장에서 매우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신호가 들어오면 경보가 나가 많은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철에 미리 대비하여 오동작이 안 나도록 방지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