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펌프가 갑자기 동작하는 이유는 뭘까??

 안녕하세요 소방의바이블입니다.

 오늘은 소방펌프가 동작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신기를 관리하다 보면 가끔씩 소방 충압펌프가 작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펌프는 파스칼의 원리를 통해 하나로 연결된 배관에서 어디든 압력이 떨어지면 압력챔버의 압도 떨어지므로 압력챔버의 압이 떨어지면 압력스위치가 붙어 수신기에서 즉시 알게 되고 펌프를 돌리는 겁니다.

 

※ 그럼 압력챔버에 압이 떨어지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배관에 누수 : 배관이 찢어졌거나 실 구멍이 나서 배관의 누수가 있을 때는 당연히 압력이 떨어집니다. 보통 배관의 누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며칠 한번 정도의 주기를 보여줍니다.

 

소방배관

 

2. 체크밸브의 밀림 현상 : 체크밸브가 밀리면 수직관 쪽에서 물이 역류하므로 압력이 떨어집니다. 수신기 주기를 보면 하루에 한 번 정도 펌프가 동작하면 체크밸브 밀림 현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체크밸브를 잠갔을 경우에도 밀리는 현상이 지속되면 체크밸브 교체로 가야 합니다.

 

체크밸브

 

3. 앵글밸브 누수 : 앵글밸브는 소화전에 설치되는 90도 각도의 밸브입니다. 소화전을 사용하고 잠그거나 겨울철 동파로 인해 밀림 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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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는 15일에 1번 정도로 앵글밸브가 밀리면 한 방울씩 누수가 됩니다. 앵글밸브 누수는 가장 최근에 사용한 소화전을 중심으로 열면서 호스를 풀면서 찾아야 합니다. 때론 호스가 빵빵해지는 현상도 나올 수 있으므로 빨리 찾아서 앵글밸브를 교체해 주시면 좋습니다.

 

앵글밸브

※ 소방펌프가 갑자기 동작할 때는 이렇게 여러 경우가 있습니다. 수신기에 주기를 항상 살펴보면서 주기에 맞춰 어디서 문제점을 찾아야 합니다. 주기가 15일 정도에 한 번이면 소화전을 확인해서 앵글밸브 쪽 밀림 현상이 있나 확인 주기가 며칠에 한 번이면 배관 누수이므로 배관을 따라가며 누수 있는 지점 확인 주기가 하루에 한 번 정도면 체크밸브 밀림으로 체크밸브 확인을 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소방펌프

※ 소방펌프의 잦은 동작은 결국 펌프의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실제 화재 때 펌프가 동작하지 못해서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고 그 경우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소방펌프의 잦은 동작이 수신기에 확인되면 위의 여러 경우를 확인 후 원인을 찾아서 꼭 해결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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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바이블(소방안전관리자 취업 실무 책임 면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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