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기 오동작이 축적으로 계속 없어질 때 대처법!!

 안녕하세요 소방의바이블입니다.

 오늘은 감지기가 오동작했는데, 축적으로 빠지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지기는 오동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경년지수가 넘었거나 환경적인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그런 오동작이 잦기 때문에 수신기에서는 축적기능을 사용합니다. 축적기능이 작동하면 30초 동안 수신기를 복구합니다. 복구 동안에는 주경종은 출력이 되지만 지구경종 및 비상방송 그 외 설비작동은 안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 감지기는 24v의 전압이 흐르고 있다가 두 선이 붙으면 전압강하가 일어나며 수신기에서 그 전압차로 인하여, 확인을 받게 됩니다. 확인을 받으면 축적기능은 동작하며, 30초 동안 복구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복구가 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복구가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축적기능이 켜지며, 복구되고 반복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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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되고 반복되는 현상이 나오는 경우는 결국 감지기의 전압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감지기의 전압이 17v 18v 같은 전압강하만 일어나도, 수신기에서는 화재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축적으로 복구를 시키더라고 금방 다시 수신기에서 화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다시 축적이 발생됩니다.

 

※ 이렇게 계속 발생되면 지속적으로 주경종이 동작하게 되며, 또 한 해당 회로의 경계구역은 실제화재가 나도 화재로 인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럴 경우 해결방법은 축적기능을 제거 후 화재로 인지하게 한 후 감지기를 찾으면 됩니다. 물론 외부출력은 다 연동정지를 해놔야 합니다. 

 

※ 순서대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감지기가 오동작하여, 수신기의 축적이 켜진다.

2) 축적으로 인해 감지기가 정상으로 된다.

3) 정상으로 된 감지기 위치에서 다시 감지기가 오동작하여 축적이 켜진다. (주기적으로 반복)

4) 축적기능을 끄고 설비 연동을 정지한다.

5) 해당 위치의 감지기가 오동작하여, 화재로 넘어간다.

6) 해당 경계구역으로 가서 동작한 감지기를 찾는다. 찾은 후 감지기를 교체한다.

7) 복구를 누르고 화재가 제거되었는지 확인 후 설비를 다시 연동한다.

 

※ 축적기능은 감지기의 오동작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입니다. 다만 감지기의 고장이나 회로 이상으로 전압강하가 일어날 경우, 축적기능으로 인해 지속적인 수신기 감시기능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당황하지 말고 연동정지 후 축적기능을 정지하고 해당 감지기를 화재로 인지하게 해서 찾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