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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에 충압펌프가 동작했을때 대처법!!

소방의바이블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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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이리입니다.

 오늘은 충압펌프가 동작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충압펌프란 압을 보충해주는 펌프입니다. 충압펌프가 동작하는 원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펌프 2차 측부터 압력챔버 소화전 스프링클러 밸브까지 가압수가 가득 차 있어어 압력챔버에서 일정 압력 이상이면 펌프는 정지되어 있다가 압력이 서서히 떨어지면 압력챔버에서 압력을 인식해서 펌프 작동압 즉 충압펌프 작동압까지 떨어지면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 펌프를 동작하게 됩니다. 주펌프로 압을 채워도 되는데 충압펌프가 있는 이유는 주펌프는 현행법상 한번 동작하면 정지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화재도 아닌 상황에서 다른 이유로 압이 떨어졌을 때 주펌프가 계속 돌아서 배관의 문제가 생기거나 펌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충압펌프를 설치해서 압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펌프

※ 수신기에서 충압펌프가 동작했을 때 대처법

1) 충압펌프가 동작을 했다가 주펌프로 넘어갔으면 화재로 생각하고 절대로 정지를 하면 안 됩니다. 스프링클러가 있으면 밸브가 동작했으므로 화재로 인식되었을 것이고, 소화전만 있는 곳이면 우선 자동화재탐지설비가 뜬 게 있나 없나 육안으로 화재가 있나 없나 확인 후 정지를 해야 합니다.

2) 충압펌프가 동작하는 주기가 긴 경우 하루 이상 주기 정도 이 경우는 배관이나 앵글밸브의 미세 누수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경우 배관과 모든 소화전 앵글밸브를 확인해야 하는데 하나하나 확인을 해야 하므로 찾기는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첫 번째로 앵글밸브를 보고 그 뒤 배관의 이음세 부분을 주로 보는 게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찾아서 해결해야 충압펌프가 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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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충압펌프 동작 주기가 짧은 경우 6시간 이내에 한번 정도 이 경우는 체크밸브가 고장 났을 경우가 큽니다. 체크밸브가 고장 나면 가압수가 뒤로 밀려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많은 양이 빠져나갑니다. 그럼 압은 더 빨리 떨어지고 충압 동작 주기가 빨라집니다. 이런 경우는 우선 체크밸브가 있는 곳에 물이 역류는 소리나 기타 확인 후 교체를 해야 합니다.

 

※ 오늘은 충압펌프가 동작하는 원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소방 배관은 모든 압이 가압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펌프가 동작을 안 하는 상태에서 압력챔버에 압이 떨어져서 펌프가 동작하므로 압이 떨어지는 원인인 누수나 체크밸브 밀림 현상을 잘 찾아봐야 합니다. 배관이 무수히 많은 상태에서 찾는 건 쉬운 건 아니지만 주기가 길 경우 소화전 앵글밸브부터 천천히 찾아보고 주기가 짧을 경우는 체크밸브 쪽을 찾아보는 게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잘 찾아서 누수도 막고 펌프도 제 때 동작하게 해서 초기 진화를 잘 막을 수 있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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