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밸브 중 알람밸브의 1차측과 2차측의 압력게이지 차이가 난다??
안녕하세요 소방의 바이블입니다.
오늘은 알람밸브의 1차 측과 2차 측의 압력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알람밸브는 습식 스프링클러 밸브로 1차 2차에 물이 전부 차있어어, 화재 시 헤드의 감열체가 녹으면 즉시 물이 방사되는 습식 스프링클러의 대표적인 밸브입니다. 그럼 물이 가득 차 있으니 1차 측 2차 측의 압력이 같아야 하지 하는데 가끔 보면 1차 측과 2차 측의 압력이 차이가 나는 밸브가 무지 많습니다.
※ 알람밸브입니다. 이 밸브도 1차측과 2차 측의 미세한 압력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왜 이런 압력차가 발생할까요?
1차 측 사이와 2차 측 사이의 클래퍼가 있는데 그 클래퍼가 닫히면서의 압력차가 발생하기도 하며, 물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중간에 기포를 만들어내서 압력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압력차는 알람밸브가 동작해서 물이 방사될 때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클래퍼가 잘못하면 열리는 상황이 생기므로 화재신호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 그럼 이런 압력차가 생겼을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압력차가 크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두어도 설비가 작동하는 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서 상관없습니다. 다만 기포가 많으면 클래퍼가 열려 오동작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고 내부 유속의 흐름에도 좋지 않으므로 2차 측 테스트 밸브 쪽에서 물이 빼면서, 기포를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 테스트 밸브에서 기포를 제거할때는 수신의 신호를 잡아두고 펌프는 주펌프 예비는 정지해두고 충압만 작동을 시켜 놓고 테스트 밸브를 서서히 열어서 빼주면 됩니다. 테스트 밸브 쪽에는 사이트 글라스가 있어어 유체의 흐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포가 제거되고 유체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되면 닫아주면 되겠습니다.
※ 오늘은 알람밸브 1차 2차의 압력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압력차가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테스트밸브에서 기포를 제거해 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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