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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기의 작동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소방의바이블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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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소방의 바이블입니다.

 오늘은 감지기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지기는 소방에서 가장 중요한 설비입니다. 감지기가 작동해서 수신기의 신호를 보내줘야 설비가 동작하며, 또 한 화재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설비 이기 때문입니다. 감지기는 송배전식 즉 한 회로당 여러 개의 감지기가 걸려있습니다. 물론 감지기의 종류에 따라 1:1로 연결된 감지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주로 많이 스이는 스포트형의 열, 연기 감지기는 1회로 당 여러 개의 감지기가 걸려있습니다. 

 

※ 수신기에서 회로 2가다이 나가서 감지기로 들어갑니다. 회로는 24V를 계속 받고 있으며, 감지기가 작동하면 두 회로가 붙어서 4 ~ 6V 정도 전압이 나옵니다. 그러면 수신기에서 화재로 인지해서 화재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보통 수신기는 4~6V가 아니더라도 전압강하로 인해 16V정도만 나와도 화재로 인지합니다. 감지기가 오래되면 감지기 내부 기판 및 기타 문제로 전압강하를 일으키게 되며 그걸로 인해 화재 오동작이 뜨는 원리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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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지기는 마지막에는 종단처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감지기 단선을 확인하기 위해서 인데요. 감지기는 송배전식으로 2가닥이 가서 감지기에 붙고 다시 2가닥이 다른 감지기에 연결되고 하나의 회로의 여러 감지기가 붙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감지기 단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쇼트된 상태를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종단에 저항을 달아서 두 선이 항상 쇼트된 상태이지만 저항이 커서 전압강하가 크게 나지 않게 만들어 화재로 인지되진 않게 합니다.

※ 종단저항을 체크하면 보통 24*0.8 이상의 전압이 뜨게 됩니다. 24V는 잘 안 뜨는데 제가 측정한 곳은 24.9V가 뜨네요. 우선 수신기 단선에서 단선이 체크 안되고 전압이 24V*0.8 이상이 뜨면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간혹 너무 높은 전압이 뜨면 수신기 내부의 변압기 이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문 현상이긴 합니다.

 

※ 오늘은 감지기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지기는 항상 24v의 입력전압을 받고 있다가 감지기가 작동하면 두 선이 쇼트돼서 전압강하로 인해 4~6V의 전압이 나오게 되며, 그걸 수신기에서 인식하는 겁니다. 감지기가 오동작했는데 전압은 10v이상이 나오면 감지기 불량으로 판단하고 감지기 전체를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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